-영웅-과 -마법소녀-가 세계를 구하는 만화
본문
때는 2008년!
대충 오타쿠인 주인공
오덕굿즈를 사려고 아키바에 왔습니다
읭?
다털림;
알고보니 정부군이 오타쿠 굿즈들을 모두 압수하고 있었음
이 무슨 폭거!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아키바
주인공은 소심하게 반항하여 보1지만
더 개기면 "보호"하겠다고 하네요
하루 아침에 전국의 오타쿠들이 정부군에 잡혀 "보호"를 받는 기막힌 상황
망연자실한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은 오타쿠 해방군을 조직하게 되고
이들을 이끌어 아키하바라를 탈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오타쿠 히어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키바는 탈환하였지만 정부군에 의해 봉쇄되어 물자도 사람도 부족한 상황
설상가상으로 동려들은 자꾸만 "보호"당하는 처지
현자타임이 와버린 오타쿠 히어로
이제 그만두겠다고 폭탄발언을 합니다
이제 지쳐버린 오타쿠 히어로
오타쿠 히어로의 패기없는 모습에 리더자리를 빼앗아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빨갱이녀
하지만 이거 중증이네요
리더의 번아웃
동료들이 보기에도 올게 와버린 모양입니다
대충 자리에서 벗어나 담배를 피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는 오타쿠 히어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설득해보는 빨갱이녀
너와 내가 있으면 싸울수 있다구!!!
택도없습니다
자신은 처음부터 히어로의 그릇이 아니었다는듯 말하는 주인공
빨갱이녀도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현재 정부군의 대규모 진압작전을 목전에 둔 상태
오타쿠 히어로 대신 분주히 현장을 지휘하는 빨갱이녀
그런 모습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오타쿠 히어로는 상념에 빠집니다
처음 해방군을 조직하고 작전에 성공했을 때라던가
적에게 쫓겨 숨죽이고 기회를 노리던 일
그리고 드디어 아키하바라를 탈환한 일...
하지만 이런 추억조차 그의 마음에 파문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오타쿠 히어로의 정렬은 정말 죽어버린걸까요?
한편, 내일 정부군의 진압작전이 결정된 상황
빨갱이녀는 오타쿠 히어로에게 자신의 화염마법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합니다
"마법소녀"의 마법이 과연 오타쿠 히어로의 마음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이윽고 시작된 정부군의 진압작전
비장한 빨갱이녀
전선은 계속 불리한 상태
하지만 지휘를 해야 할 우리 빨갱이녀가 안보입니다
하라는 지휘는 안하고 빌딩 계단을 오르고 있는 빨갱이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이 와중에 오타쿠 동지들도 대부분 "보호"당하고
바리케이트마저 돌파당해 함락당하는건 시간문제인 상황
역시 오타쿠 히어로가 아니면 안되는걸까요?
위기일발의 상황!
그러던 중!
드디어 빨갱이녀가 나타납니다!
오타쿠 히어로에게 보여준다는 마법...
과연 어떤 비장의 수단일까요?
그것은 오타쿠 깃발
아키하바라를 처음 탈환하고 내세웠던 해방군의 기치입니다
마법소녀의 화염마법을 통해서
마음에 불이 붙어버린 오타쿠 히어로
드디어 반격 시작일까요?
한편 오타쿠 히어로가 빨갱이녀한테 뭔가 건냅니다
그리고 그대로 다이빙!
???
??????????
(↑ webp임)
뭐야
왜 마법소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