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극장판의 에반게리온 제13호기는 TV판의 에반게리온 초호기라는 가설

1. [Q]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시작과 끝은 같다"라는 것

2. [서] 개봉 후 제작진 회식에서 "TV판과 신극장판은 이어지는 우주"라고 했던 점

3. 이상하리만치 TV판 초호기와 닮았다는 점

4. 신극장판의 초호기는 첫 등장시 신지를 구하지 않았다는 점

...등등을 근거로 나왔던 가설인데,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빗나감

근데 신극장판 최종편은 제작 도중 시나리오가 급선회 했기 때문에, 최초 시나리오에선 어쩌면 옳았을지도.

겐도의 대사를 통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신극장판 시리즈의 우주가 이어진다는 간접 묘사도 있었으니까.

*"니가 선택하지 않았던 미래...(후략)". 임팩트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던 건 TV판의 신지와 신극장판의 겐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