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호러영화나 에로 만화보다 무서운 기생충의 세계.
본문
기사 내용은
좌측이 정상적인 수컷 매미, 우측이 기생균에 감염되어서 생식기 떨어져나간 수컷 매미.
매미 기생균(곰팡이)에 걸리면, 포자가 늘어나면서 하반신 점령해서 사진같은 상황이 되고, 생식기가 떨어져 나가 포자가 그 자리를 채움.
그 상황에서 매미는 자신의 생식기가 떨어져나간걸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매미와 짝짓기를 하면서 균을 퍼트림.
균의 지배를 받는 수컷 매미는 암컷과 짝짓기 하면서도, 동료 매미를 유인하기 위해 암컷 행세를 하기도 함.
(암컷이 수컷을 유혹하는 암컷 특유의 날개짓을 따라함.)
짝짓기를 한 매미는 이 균이 옮겨져서 똑같이 생식기가 떨어지고, 계속 짝짓기를 하면서 퍼져나감.
그리고 생식기를 잃은 매미는 날아다니면서 포자를 땅에 뿌리는데, 이게 땅속에 있는 매미 유충에 기생하기도 하여 사이클 반복됨.
감염될 가능성은 10%정도라고 함.
그런데 이것보다 더한게 있으니.
.....뭐야 이거 무서워...
"세뇌" "TS" "출산" "암컷타락"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니... 이런게 왜 진짜로 존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