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인지 순애물인지 헷갈리는 망가.m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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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여자, 여자는 상장기업에서 착실하게 일하는 회사원이지만
남자친구는 집안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는 게으른 백수, 게다가 요리나 청소같은 집안일도 여자가 다 함.
하다못해 밤일이라도 잘해서 여자를 즐겁게 해주는 것도 아님, 여자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 성욕만 해소하고 땡치는 남자친구.
(여자는 티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상당히 괴로워 함)
동창회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 여자한테, 태평하게 요리하고 청소나 하고 가라는 남자친구(...)
여자는 화가나서 한마디 쏘아붙힘.
철없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때문에 동창회에 와서도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과음으로 반쯤 늘어져버린 여자.
예전부터 알았던 활발한 소꿉친구가 여자를 반갑게 맞아줌.
이런저런 농담과 이야기로 분위기를 띄우던 친구는
여자의 얼굴에 그늘이 져있는걸 눈치챔.
여자가 걱정이 된 친구는 여자 고민을 들어주고 꽤 신경써줌.
결국 과음으로 필름이 끊긴 여자를 집으로 데려온 친구
깨어난 여자는 일방적으로 남친 뒷바라지만 하며 고생하다가 친절하게 신경써주는 친구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이 다음은 누구나 다 상상하는대로.
집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남친과 쌓여져 있는 집안 일거리.
그리고 그때 소꿉친구로부터 걸려오는 전화.
[Mikuni Mizuki] Yure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