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이전
만화에서 금발은 특유의 웨이브와 광택을 묘사해야만 했기에
주인공이나 조연에 주는것은 기피되는 색상이었으나
토리야마가 그거 대충 흰색으로 때운 이후
금발 = 채색없음이 업계 대세가 되어
금발 캐릭터를 매우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2.
드래곤볼 전 소년만화는 주인공의 각성을 묘사할때
데빌맨처럼 분명한 형태적 변화를 줘야한다가 불문율이었지만
엥 그거 대충 머리 올리고 색깔바꾸고주변에 오오라 좀 주는걸로 하자 발상으로만들어진
초사이어인의 대성공 이후
주인공의각성을 단순하되 강하게 묘사하는것이 대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