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더치 반 더 린드
1편에서는 그냥 존의 갱단 시절 두목이라는 간략한 배경 설명 + 시대의 흐름에 적응 못 하고 망했다는 얘기만 있어서
이미 서부시대는 끝났는데 현실파악 못 하는 답 없는 십색기라는 평가가 대다수였지만
2편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된 과거사 + 스토리를 통해 변화하는 내면 묘사 + 주변 동료들의 평가 변화 등의 표현이 합쳐지면서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는데 지 손으로 다 날려먹은 답 없는 그레이트 십색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