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시리즈

1편에서 기존의 스파이물을 비꼰 개그와 설정, 그러면서도 멋진 액션과 재밌는 악역을 선보이더니

2편에선 그런 설정을 죄다 박살내서(말 그대로) 없는걸로 스토리 이어나가다 욕 드럽게 먹고 결국 속편 불발

후속작은 프리퀄로 나왔는데 마찬가지로 평 안좋음

까놓고 말해, 라오어2도 최소 기본적인 설정(곰팡이에 의한 좀비 아포칼립스)는 그대로 이어간지라, 같은 세계관의 다른 생존자 이야기 이런 식으로 이야기 나아갈수 있음

그런데 킹스맨 시리즈는 킹스맨들을 두명 빼고 전부 죽여버린지라 킹스맨 활용이 불가능하데 만들어 버림

2편에서 스테이츠 맨으로 더 나아갈 떡밥 던지기도 했고.

라오어 2가 자1살한 방식보다 더 심각하다 생각함

라오어로 치면 2편에서 갑자기 "아무튼 좀비 사태는 전부 해결됐습니다." 하더니 외계인이 침공해서, 외계인한테서 살아남는 게임으로 급유턴 하는 그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