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인데. 일반적으로 입는 면으로 만든 한복들은 그냥 통짜로 빨았음.동정같은 탈착식 부위는 분해해서 빨았고.
명절같은 때에만 입는 비단옷들은 안에 속옷을 겹겹히 껴 입어서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 빨아야 하면 전부 분해해서 빤 다음에 다시 조립함.
옛날엔 집에서 옷 만들던 본들이 있다보니 그렇게 까지 빡센 노동은 아니었다고 함.
그 외에 면이나 마로 된 한복들도 상태가 영 안 좋거나 필요에 따라선 분해해서 빨았다가 다시 조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