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전쟁) 사실은 힘숨찐이었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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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메이드전쟁의 주인공 나고미
대충 지방에서 상경해와서 피비린내와 살육이 넘치는 메이드 항쟁에 휘말려버린 불쌍한 일반인
...인줄 알았으나!
지금!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나고미는 어디 암살집단의 일자전승 후계자던가, 그에 준하는 인간살육머신이라는 거슬!
나고미가 아키바에 와서 목격한 첫 살인
10초 전까지 이야기하던 상대 대갈통에 바람구멍이 생겼는데도
자기 옷이 더러워진거나 걱정하고 있다!
이정도는 일상이었다는 것일까?
타조직의 사무소를 습격하고 모조리 쏴죽인 후 가스폭발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주인공 일당
놀랍게도 나고미는, 어딘가 그리워하는 표정으로 화재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다음 날 태연하게 밥을 쳐묵쳐묵 하는데...
원래 조직간 항쟁에 익숙한 다른 동료들은 그렇다 쳐도
나고미, 너 일반인치고 너무 멘탈이 강한거 아----니냐아아앗?!
3화에서 보여준 두 인간병기의 무시무시한 맞다이!!
광기와 열기가 감도는 이 격투장,
주인공은 어떻게 보고있었을까?
그저 웃지요
땀과 피와 치아가 날아다니는 링따위, 나고미에겐 그저 웃음거리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돼지우리 본사에서 조련관이 파견된 4편에서는
나고미의 잠재력이 직접적으로 표현되었다!!
조련관의 신체스펙은 인간 하나쯤은 둥가둥가 하면서 던져버릴수 있는 피지컬!!
하지만 나고미는 그 조련관에게, 던져지는 순간 카운터를 먹여 데미지를 준 것이다!
앙팡테리블...!
틈만 나면 나고미에게 싸우지 않으면 잃는다는 것을 강조하는, 돼지우리의 인간변기 란코
사실은 나고미의 실력을 알아보고 각성을 촉구하는게 아니었을까?
인질이 되어버렸지만, 상대를 파.괴.하지 않도록 내면의 충동을 억누르는듯한 표정을 보이는 나고미...
정말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적에게 납치당해 익사당할 위기,
그런 와중에 머리 위에 염소를 올리는 등의 기행을 보이며 여유를 뽐내고 있다!!
정말 무섭다, 와하라 나고미!
그러던 중 적대 메이드 그룹의 붉은 초신성! 마나미가 깜빵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복귀!
오오! 저 빠따의 자태를 보아라!
뿔은 없지만 3배 더 강해보인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붉은 초신성마저
기관총을 들고도 순수 피지컬로 털렸다!!!
이젠 감출 생각도 없는거냐,
와하라 나고미이이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