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 프레이가 기도전쟁을 벌인 이유 지금보면 절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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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으로써 인식도없이 야수마냥 살아가는데
처음으로 인간에게 애정을 받음
자신이 처음으로 애정을느낀 인간을 닮아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써 앤을 낳음.
당연히 이런 연약한 아이를 지키기위해
스스로 뼈를깎는 노력으로 강해짐
이제 아이를 지킬일만 남았는데, 갑자기 아이는 무슨 사람들을 지킨답시고
자꾸 엄마품을 벗어나서 기사가 되겠다고함..
전투형몸으로 낳은것도 아니라서 몸에 무리가 많을텐데
재능은 그래도 자신을 닮아 굉장히 뛰어나서 어찌어찌 자신을 따라오는게 기특하면서도 불안함
계속 지켜주겠다 하는데 딸은 자꾸 엄마품벗어나서
자기몸 갈아대며 몇십년을 칼만휘두르며 죽어감..
점점 프레이는 인류가 싫어짐
이딴 약한것들 지킨다고 자기 딸이 무리하고
고마워하는것 없이 정치권력에 휘둘리고 결국 사랑하는 딸과도 헤어짐
그래서 결론을 내림
인류, 괴수 다죽으면
우리딸이 행복하겠구나.
아 ..어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