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죽음을 예지하는 여자가 있었다.
인간들은 그녀를 요괴라 칭하며 죽이기 위해 산을 오른다.
무사에게서 죽음의 기운을 본 여자
동행중에 잠시나마 여자에게 동정심을 가지게 된 무사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실행한다.
그리고 토사구팽당할 위기에 처한 무사
어디선가 나타난 남성으로부터 여자의 생존 사실과 앞으로 어떤 취급을 당할지를 듣게되고
무사는 남성과 계약을 한다.
그리고 인간이 아닌 요괴로 변해버리고
그는 아마도 죽을때까지 여자의 후손들을 지켜보며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