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제 만화 브랜드 특허가 생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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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계기:
(대충 13년전 새파란 대딩때)
"N모사는 정식 연재 따면 철밥통인데
D모사는 시들해지면 바로 연종된다"
"글쿠낭"
"나중에 저작권 등록도 알아봐야지"
"돈 줘"(캐릭터마다 / 만화 회차당)
(대충 창작저작권은 그린순간 생기지만 입증 까다로우니 등록해)
예
(로고 아이디어 영감을 준 코지마-상 아리가또)
로고 하나 등록하는데 비용이 이 정도인데
혼자 그리고 사업하고 하는데 캐릭터 하나하나 일일히 등록하면 돈 왕창깨지겠네;
(요즘 볼게 많아지니 캐릭터들도 개성 넘치는거 아니면 비슷비슷하기도 하고)
브랜드 상표 출원 끝
이제 그리는 모든 만화에 이 브랜드 로고 박아버리고
포탈이 지들 멋대로 계약종료 선언해도 내 브랜드 만화를 함부로 끝내진 못하겠지!
TΕΛΟΣ(그리스어, telos)를
왜 니들 멋대로TEAOE라고 고치는건데...
가끔 만화로 먹고살아가기 힘든게 맞는거같긴합니다
(거북목 눌림으로 왼쪽팔 신경눌려서 맛이간거 고치고 알바로 사업비 충당하고 다시 복귀각 잡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