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후속작 안 나오는게 개이상한 일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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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타카타 유조 원작의 1994년작 블루시드.
26화 최종편에서 여주인공인 모미지와 남주인공인 쿠사나기가 아라가미,스사노오,카에데와의 사투를 벌이고
마지막에 카에데가 스사노오와 함께 잠이 드는 씬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카에데가
전 남친이던 쿠사나기와 여동생 모미지에게 난 잠에 빠져들어요. 또다시 시대가 스사노오님과 날 필요로 하는 그날이
올때까지..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지고 아라가미 사태가 종결되고 평화가 찾아온 이후에 모미지와 쿠사나기가 숲길을 걸으면서
아라가미,카에데,스사노오 등과 싸웠던 일들을 이야기하는데 쿠사나기가 모미지에게 뭔가 있으면 녀석은 다시 돌아올거라며
모미지에게 아라가미와 카에데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하는 씬이 나오지. 그런 식의 떡밥이 나왔으면 제대로 된 후속편이
나와야 마땅한데
정작 TVA 1기 종방 이후에 나온 후속작인 OVA 2기인 블루시드2는 아라가미의 힘을 이용해 지구 정복을 꿈꾸려는
매드사이언티스트의 야망을저지한다는 둥의 스토리로 내놓고 달랑 3화 정도에서 끝내버린 전편만한 속편 없는 최악의 속편이었음.
요새 일본 애니가 을궈먹을거 없어서 옛날 꺼 끄집어서 속편이고 리메이크고 만들던데.
(예: 와타루, 세일러문, 마징가 등등)블루시드도 제발 좀 후속편 만들어봐라. 하야시바라 메구미 여사 할망구 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