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덴 남매는 개를 잔뜩 키웠다.
참고로 개 이름 지어주는 걸로 싸우기까지 했는데,
라이오스는 한 번도 져준 적이 없다…….
(그래도 마지막 해에는 양보한 것 같기도)
마르실은 삐삐라는 애완조를 키웠다.
애완동물을 잃은 경험은 마르실의 트라우마 일부가 됐다.
그리고 그 삐삐는 향년 62세를 살았다.
…생각보다 오래 살았구만?
센시는 켈피에게 안느라는 이름을 붙이고 귀여워했다.
원래 안느는 센시와 동료들이 미궁에 끌고 왔다가 그리핀에게 당해 죽은 짐말의 이름이다.
이즈츠미는 본인이 애완동물 취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