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이머 "게임판은 더 이상 '또 다른 콩코드'를 감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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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요약
- 콩코드는 단순히 못 만든 게임을 넘어서 지금 게임업계의 현 상황을 그대로 요약한 축약본에 가깝다
- 소니가 자신들의 수많은 싱글플레이 IP들을 버리고 이미 수많은 경쟁작들이 즐비한 시장에 안일하게 들어간 시점에서 게임이 실패할 것은 명백했다
- 애초에 게임 개발 기간이 년 단위로 걸리는 현 AAA 게임 업계 상황에서, 해가 바뀔 때 마다 유행이 바뀌는 라이브서비스 게임에 올인하는 현상이 즐비한 상황에서 콩코드 같은 사례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었다
- 콩코드를 철저히 반면교사로 삼아서 더 이상 이런 현상이 나오지 않길 바래야 한다. 만약에 콩코드 같은 사건이 한 번 더 터지면 그때는 단순히 돈 좀 날렸네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