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에 비해 추가 컨텐츠가 부실했던 게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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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빠르고 화려한 전투에 간단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잠입, 다양한 닌자 의수를 통한 전투 변화 등
기존의 프롬에서 내놓은 소울 시리즈와는 다른 방식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또 그게 대중들의 맘을 사로잡은 게임.
실제로 인기도 존나 많아서 천만장 넘게 팔렸고, 그해 여러 시상식은 물론이고 일본 문화청에서 상까지 수여하는 등
진짜 최고의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하지만 추가 컨텐츠는 기존 보스에다 스킬 몇개 추가한 보스 추가 + 보스러쉬 추가
그리고 앵무 스킬 추가가 전부...
물론 무료 업데이트긴 했지만
그동안 프롬에서 선보인, 그리고 이후에 내놓은 게임에서
유료 DLC를 팔때 신규 보스는 물론이고 신규 맵에 신규 아이템과 무기까지 추가해
기존에 있던 모험과 전투의 재미를 더 늘려줬던걸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부분임.
거기다 게임이 저런거 안만들 정도로 안팔렸냐면 그것도 아닌지라 더더욱.
개인적인 추측이긴 한데, 보스 재활용이 많고, 맵도 게임 진행하면서 몇번 재활용된거, 게임 속에 존재는 하는데 막상 쓸일 거의 없는 특수 스킬(도마뱀한테 혈도술법 쓰면 무기에 특수 스킬 인챈트 되는거 같은거) 생각하면
세키로가 완전한 작품이라기 보단 일단 내놓고 보는 일종의 실험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듬.
그래서 추가 컨텐츠도 부실했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