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의 최종보스 조크.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하라는 듀얼은 안 하고 리얼 파이트만 한 보스임. 

퇴역했던 시몬이 조크를 막기 위해복귀하는데... 

BGM : 유희왕 DM - 봉인된 기적 

"!!!" 

조크 앞에 다섯 개의 오망성이 나타나더니... 

익숙한 그림이 새겨진 다섯 개의 석판이 올라옴. 

삼환신보다 멋진 연출로 소환되는 엑조디아. 

주박을 풀고 기세좋게 달려드는데... 

조크의 팔 한쪽을 뽑음. 

그러나 조크는 아무렇지도 않게 재생함. 

이번엔 엑조디아의 팔이 뽑히고 그와 연결된 

시몬에게도 데미지가 오는데... 

조크처럼 금방 재생함. 

엑조디아의 승리를 믿으며 함성을 지르는 병사들. 

그렇게 두 거신의 격투전이 벌어지는데... 

시몬의 몸 상태로 인해 엑조디아가 밀림. 

길게 끌수록 시몬이 불리한 상황. 

BGM : 유희왕 DM - 신의 분노 

시몬은 남아있는 모든 힘을 쏟아붓는데... 

"우워어억!" 

"꾸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조크의 반격으로 엑조디아는 반토막남. 

시몬도 절명. 

흉측한 고간룡과는 별개로 최종보스답게 

막강했다. 

왕의 기억편(애니)의 거의 모든 장면들이 

그렇지만원작에선 빠르게 진행됐음. 

등장하자마자 조크의 언데드 군단을 전소시킨 

엑조디아. 

애니의 언데드 군단은 

엑조디아 퇴장 후에 나왔기에 마주칠 일이 없었음. 

조크에게 맞서 엑조디아는 새로운 기술을 썼는데... 

애니에선 모양 빠지게 신음을 흘린 조크였지만 

여기선 꿈쩍도 안 함. 

이후 엑조디아는 반갈죽. 

원작에선 걍 엑조디아보다 쎄서 순삭시켰는데 

애니에선 피통빨로 이긴 걸로 각색됨. 

갠적으로 조크의 원작과 애니의 차이가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원작의 조크는 짧지만 굵은 보스였는데 

애니에선 뭔가 질질 끌면서 포스가 죽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