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자.살로 세계멸망 엔딩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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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엔드
천사가 인간에게 맞으면 반드시 죽는 화살과 광속의 날개, 맞으면 반하게 하는 화살이 세가지를 주고 다음 신을 정하는싸움을 하게되는 설정만 보면 흔하다면 흔한 만화.
다만 데스노트 콤비인 츠구미 오바와 타케시 오바타의 작품인 만큼 소년만화 풍의 시원한 배틀물이 아니라 각 능력의규칙을 이용해 서로 두뇌전을 벌이고 좀 질척할 정도로 철학 논쟁이 두드러짐.
그나마 1부는 명확한 빌런을 내세워서 배틀물로 진행하지만 2부부터는 누가 신이 되는 것이 옳은가로 논쟁만함.
그리고 결말?
주인공 쪽은 이제 행복하니 신이 될 생각도없고 힘도 필요없음.
시전하고 포기하고 자.살 벽있던 꼬맹이가 신됨.
그리고 설명하던 천사가 아차하던 차에 지 습관대로 자.살시도 한바람에 신이 죽어서 세계 멸망하고 끝.
진짜 이게 엔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