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전쟁 이후 청나라는 걍 샌드백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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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좀 맷집이 괴랄한...
무슨 소리냐 하면
무슨 소리냐 하면
1853년경 황하 물길이 암갈색에서 진청색으로 몇년만에 바뀜
한국 지리로 치면 충주에서 함흥으로 흐르던 한강이 부산으로 종점변경한 정도의 대격변이다.
영+프+러 삼개국 상대로 투닥거리기
"합필분구 쿨 돌았냐?"
염군의 난
"ㄴㄴ 천년왕국 각임"
자칭 예수동생이 일으킨 13차대태평성전
이걸 동시대에 겪으면서 인구를 말 그대로 갈아서(사상자 최소 2천만 - 6천만까지도 추정) 살아남
여기에 소소한 국경대전쟁과 소수민족반란과 궁중암투에 청불전쟁에 청일전쟁에 마적단에 관료 40%가 심각한 아편중독자인 찐빠가 있었지만
무려 1898년까지 연평균 gdp1% 성장이라는 기염을 토함.
괜히 중국 지도층이 대대로 현실감각 맛가있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