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선전포고의 방식으로 상대국의 사신을 죽이는것 때문에 툭하면 죽는 인식이 많은데, 실제로는 어지간히 서로 사이 나쁘지 않는 이상 잘 안죽인다. 사신을 죽인다는 것 자체가 고대~중근세 외교에서 선전포고의 의미는 맞긴한데, 막상 전쟁이 일어나면 포로로 잡을지언정 죽이지는 않았다. 전쟁이 끝나도 외교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외는 있었으나, 그정도로 흔하지 않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