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일본 만화의 흔하지 않은 진정한 라이벌 케릭터
본문
이 녀석의 이름은 요미라는 빌런인데
만화 바벨 2세의 주인공 바벨 2세의 영원한 숙적으로
착한 놈은 아니고
부하들을일회용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잔악무도한 녀석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부하들이 해결 못할 일을 주지 않고
언제나 힘든 일, 위험한 일에는 직접 나서고
후퇴할때는 부하들을 구조하며
마지막으로 후퇴하는 등
리더로서
인적자원과 인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따르는 부하들이 많아진다.
이런 빌런을 주인공이 어떻게 쓰러트렸냐면...
부하들을 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서
부하를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에 눈뜨게 한 다음
요미의 부하들을 모아 놓고 전부 질식시킨다.
결국 요미는 부하들을 구조하던 중에 탈진해서 죽음.
작중 바벨 2세의 손에 3번 죽고 3번 부활하면서 말 그대로 끈질김 그 자체를 보여줬던 바벨 2세의 영원한 라이벌
바벨 2세의 첫 숙적이며 작품의 마지막 순간까지 숙적이었던 최종보스.
처음 등장 했을 때는 세계 지배를 목적으로 활동하면서 부하들을 소모품으로 이용하던 비밀 단체의 수장이었는데.
바벨한테 죽고 부활하고, 죽고 부활하고 하면서 세계 지배는 뒷전이고 바벨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그를 상대로 이기는 거에 목적을 두고 활동함.
주인공 바벨 2세는 주인공대로 끈질기게 저항하는 요미를 상대로 처절할 정도로 싸우다 저렇게까지 된 거고
주인공이 작 중 최강자인데 그래서 처음부터 완성된 채로 등장하는 케릭터고, 요미는 바벨을 상대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숙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