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개그캐릭에 악당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좋았던 녀석ㅇㅇ

일생 자체가 씝상남자라서 그런듯

어릴때는 일족이 몰살되고 자신도 눈 한쪽 잃는 부상을 입었는데

지나가던 바르가브가 구해주면서 바르가브의 수하로 들어옴

아마 바르가브도 동병상련느끼면서 구해준듯

그리고나서 절대적인 충성을 보이는데 이길리 만무한 상대로 끝까지 포기안하고 덤비거나

리나일당을 바르가브의 원수로 오해하고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끝까지 복수를 위해 떠나는 모습이 나름 좋았음

이 때는 같은 여우수인족 생존자에 미망인을 만나서 과거를 잊고 평안한 삶을 살아도 되는 상황에서 재회한 리나일당을없애기 위해 드슬급 미사일개발한것도 대단하고

마지막에 수인마을 떠나면서 마을에 해가 되는걸 피할려고 노력 + 미망인 수인의 동생? 자식? 이 아저씨 같이 살아요하는데 남자로써 끝 마쳐야 할 일이 있다며 율지말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하고 떠나는게 나름 간지였음

물론 그 다음 장면이 개그씬이었지만

그러다가 다크스타이 바르가브가 융합된것도 알게되고

바르가브에게 진짜 원하는게 모든게 멸망이냐고 부르짓기도 하고

마지막 싸움까지 참여하는거 보면 정감가는 캐릭인듯

모든 싸움 끝난뒤엔 피리아네 메이스&자기 상점에서 일하는데

나중에 수인족들이랑도 잘살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