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솝이 풀떼기로 싸우(고 그 활약상이 영 안나오)는 필연적인 이유
본문
1. 판이 후반이 되니 어중이떠중이는 다 나가떨어져서 적들이 크고 강해지고 아무튼 총탄 한두 발로는 이도 안먹히게 됨.
하물며 우솝 무기는 총도 아닌 고무줄 새총
2. 여기서 우솝이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2-1. 흉악한 살상병기를 탑재해 폭격한다
...이 길을 펑크하자드 연구소 때려부수면서까지 부정해버린 이상 우솝한테 남은 길은 하나뿐임
2-2. 살상능력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다
□근데 살아있는 다용도 툴로 던전앤드래곤 바드처럼 스킬몽키 하려고 해도 웬만한 DEX 의존 판정은 프랑키가 갖추고 있고(덤으로 STR도 밀림)
□비-기계공학적 전문지식은 여성진 두 명이랑 순록 1마리가 각각 자기 방면의 학자로서 빈틈없이 일하고 있음
□남은 길은 본격적인 버프디버프 담당 정도밖에 없는데....
■디버프 성능이 흉악해지면 2-1로 돌아가고
■디버프 성능이 흉악하지 않으면 살상능력"조차"없는 풀쪼가리 공격은 아무것도 안됨
그래서 캐릭터가 붕뜸
파워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할수있는게 없거든
원조 식물맨조차도 식물들고는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서 괴상한 거 들고와서 아무튼 내능력임 했는데
처음부터 갖고 있는 무기를 포기하고 식물을 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