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만추) 안습한 최강자
본문
오탈
엑스트라 같은 외형과 달리현 세대 최강자로
세계에서 단 둘 뿐인레벨 7.
본작의 레벨 업은 디지몬의 진화 같은 거라
레벨 하나만 차이나도사실상 승패가 정해짐.
오탈 외엔 대부분이 날고 기어봐야
레벨 6라 최강이라 칭할 만 하지만 그의 삶은
영광이라든가 승리의 길이결코아니었다.
오히려 패배와 굴욕의 연속이었음.
전 세대 강자들은 현 세대보다 압도적으로 강한데
짤의 둘도 레벨 7이지만당대의 준최강 라인이었음.
오탈은 그 시절 레벨 6는 커녕 5 이하였기에
루키 시절부터 허구언날 털리기 바빴다.
아예 본인 입으로 녀석들에게 지기만 했다고 함.
그러다최종보스 후보 흑룡에게 구 세대강자들이
학살내지는 실종되면서 당시레벨 6였던 오탈은
의도치 않게최강으로불리게 됨.
원피스로 치면 사황부터 사최간 까지
대부분이사망 or 실종되서 유일하게 활동하던
토비롯포급이 최강 된 격.
죽은 줄 알았던 구 세대 준최강과 재회 후또 털린
오탈.
"니깟 놈이 최강? ㅈㄹ하고 자빠졌네."
같은 소리도 들음.
그러나 상대가 지구전이 불가능한 시한부였기에
2차전에서는 이 악물고 버티고 버텨서 겨우 역전함.
이 짓도 오탈이나 되니까 가능했던 걸로 묘사됨.
이 일로 레벨 업 하여 지금의 경지(레벨 7)에 오른
오탈.
하지만 전 세대 준최강 라인에 들어선 거지
여전히 그 시절 정상 급에겐 못 미치며 본인도
이를 알고있어서 더욱 수련 중이라고 함.
본편 18권에서는 해당 파트의 최종보스가 되어
대대적인 오탈 레이드(다굴)이 펼쳐졌으며
주인공 측은 오탈을 돌파하기는 해도 제대로 된
의미에서 이기진 못했음.
참고로 전투 초반에는
시련을 극복하다 보니 공포에 무뎌진 감이 있던
주인공 벨을 초보자 시절로 되돌렸다고
묘사될 만큼무참히 팼으며 이 일로 벨은 오탈만 봐도
기절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김.
오탈과 대비되는 행적을 보이는 게 벨.
거의 레벨 하나 더 높은 적과 조우하며 사정없이
굴렀던 점은 오탈과 같지만 구 세대에게 항상 지다가
겨우겨우 한 번 이긴 오탈과 달리 벨은 털려도 복수전을
성공한 경우가 제법 있고 누구보다빠르게 레벨 업 중임.
주인공 보정의 차이를 알려주는 예.
모 해군원수가 떠오르는 오탈의 위치.
위고 아래고뜻대로 움직여주는 놈년이 없다.
여신은 반려 찾겠다며 자주 가출하고 파벌 놈들은
지가 여신의 총애를 받겠다고 서로를 진심으로
싫어하는데 서로 싸우다가도뭔가 자연스럽게
오탈을 다굴깜.
과거 단체로 던전에 내려갔을 때 금발 엘프 외의
나머지 간부들은 오탈을 경험치 삼으려고 공격했음.
이 와중에도 지가 오탈 잡겠다고 협력은 없었다.
흑룡 토벌 못지않게 던전 공략도 중요한 과제로
묘사되지만 이러한 절망적인 전우애(?) 탓에 이놈들은
약소 파벌들로 어찌저찌 하고있는 던전 공략을 못함.
던전은 내려갈수록 위험한 몬스터와 지형이
나와서 상급 레벨도 안심할 수가 없기에 서로가
전력을 다해 협력해야 하는데 이놈들은...(-_-;;)
라이벌 파벌인 로키 파밀리아와 주인공 네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끈끈한 동료애로 묶여있는 것과는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