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의 스승으로 나오며 양수의 지혜를 알 수 있는 일화 일부(넓을 활 에피소드, 일합소 에피소드)가 나온다.
조비가 이 일화를 사마의에게 전하자
사마의는 너무 총명하고 오만해서제 명에 못 살 것이라고 한다.
작중내내 조조가 하는 의미심장한 행동들을 모두 꿰뚫어보고 조조가 생각하고 있던 뜻대로 행하여
처음에는 조조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지만
역시나 마지막은 계륵을 해석하고 멋대로 철군준비를 했다가 열받은 조조한테 끔살.
이때 사마의가 양수의 말을 듣고 철군명령을 내린 장수를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