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후) 주말에 올리는 역사 만화 짤들.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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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2랑 아틸라 다해보신분들은 알겁니다. 롬2에선 갈리아 전체를 먹고도 쳐발리던 놈들이 아틸라에서는 브리튼 개똥땅 딱 세개 정착지 가지고 시작하더니 어느새 유럽의 패자가 되어있습니다. 뻘개벗고댕겼던걸 고증이라도 하는지 추위 내정패널티 없는게 진짜 씹사기임....
제가 기계치라 일단 비싸다는 글카 4090?을 약탈하는 고스녀들을 그렸읍니다.
8월 2일 국제 바니슈트의 날을 맞이해 그린 그림입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외국에선 허리 각도를 가지고 경험 유무를 유추하는 밈이 있길래 수입해왔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역사만화가들인 Vanishlily(우상단) Morikoa(좌하단) Centurii-Chan(우하단) 작가들의 만화에서 따왔습니다.
아서왕 전설에서 나오는 사라센 아랍 기사 "팔라메데스"
기독교로 개종하진 않았지만 "나 자신이 신앙에 앞서 스스로 선한 사람임을 증명한 뒤 세례받겠다"는 폭풍간지같은 말로 유명한 원탁의 기사입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사시에서 이졸데를 두고 삼각관계를 펼치는 멋진 악역이기도 함
우마무스메 "기병대"
"구출"작전은 성공적
안토니누스 장성 인근에서 발견된 석제 부조를 참고해 그린 그림
2~3세기 복식의 로마 기병이 픽트족 나체전사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묘사되어있습니다.
부조 아래에는 "군단이 신성이신 아버지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 폐하께 바칩니다"라고 적혀있다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하는 촉수백합TS순애물 단편 경연대회에 낸 표지그림임다.
조야한 그림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