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gx) 진정한 로망 듀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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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어 존나 간지나게 등장하는 고대 이집트 파라오.
이집트에서 듀얼의 신으로 불렸다고함.
이녀석이 어떤 카드를 쓰는지 알아보자.
제일의 관.
엔드페이즈마다 제이, 제삼의 관을 부르는 위저보드와 비슷한 카드다.
그리고 세개의 관을 모두 버리면 에이스카드인
스피릿오브 파라오의 소환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제이, 제삼의 관은 파괴내성/부속효과를 가지고 있을까?
당연히 그런거없다.
위저보드의 죽음의 메시지처럼, 그냥 카드존만 차지하는 지속마법이다.
에이 그래도 스피릿오브파라오는 고생고생해서 내니 대단하겠지...?
그런거 없다.
공격력은 2500으로 준수하지만, 일반소환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이 카드의 소환과 동시에
레벨2 이하의 언데드족 카드를 폭주소환이 가능하다.
그것도 묘지에서!
그럼 좀비캐리어같은 쓸만한 언데드족을 썼을까?
Gx 시절에 그런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긴건 쥬다이가 라이트 저스티스로 관들을 파괴하려하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놀랐다는거다.
그렇다고 쓰는 카드들이 우수한것도 아니다.
매직재머, 죽은자에게 흔드는손같이, dm시즌에서도 (ocg기준으로) 개나소나 들고다니던 카드를 쓴다.
결국 스피릿오브파라오의 효과로
공격력 900짜리를 4장까지 폭주소환한다음,
사우전드에너지로 전부 공격력 1900의 어태커로만들어서
파라오와함께 직공이라도 때리면 10100의 데미지를 줄수는 있겠으나, 그게 어디 쉽나..
만약 이 파라오가 gx시절에도 필카취급을 받던 라이트닝 보텍스를 쓰는 듀얼리스트를 만나면, 충격과 공포를 느끼지않을까한다.
농담이 아니라 컨셉으로 만든 이런 덱에도 무참히 짓밟힐 듀얼리스트인것이다.
나 플5다 파라오자식아
덤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