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능력은 준비과정을 포함해 총 30초에 걸쳐 시행되며,
아래 단계마다 10초가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①10초간 눈을 감고 제츠(완전무방비)상태가 된다.

②10초에 걸쳐, 10초 뒤 지점부터 시작되는 미래를 예지한다.

③눈을 뜬다. 예지된 미래가 10초간 현실화된다.
이때, 사용자가 개입하며 예지와 다르게 진행되게 만들 수 있으나,
사용자를 제외한 모든 관측자는 이 10초 동안에 한해
틀어지지 않은 ②의 예지내용만을 현실로 관측한다.

예를 들어 ②에서 A가 B를 총살하는 미래를 보았을 경우,

사용자가 B를 밀쳐서 B가 죽지 않는 현실을 만들었음에도

A와 B, 그리고 다른 모든 관측자는 B가 죽었다고 인지하게 되며,
이 오인은 ③ 도중에는 절대적이다.

이후 능력이 종료됐을 때, A B는 모두 깜짝 놀랄것이다

(분명 죽는 걸 봤는데!)
 

당연하지만 ③ 도중 사용자가 A B 둘 다 칼찌해서 죽여도 된다.

A도 B도 칼찌 당하는 순간은 물론 자기앞으로 오는 것도 인지 못할것이다.

<<다른 글에서 퍼온 내용

복잡하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미래를 읽고 바꿔버리는 킹크림슨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물론 세세한 부분에선 차이가 꽤 나지만)

제츠를 하는 것만으로도 발동되는 딱봐도 개사기 같지만 이 능력을 사전에 알고있다면 파훼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총을 가지고 있다면 난사하기만 해도 끝이다

조준하고 발사하는 경우엔 피하는게 어렵지 않겠지만그냥 마구잡이로 난사한다면 평범한 인간인 왕자가 피하기는 매우 어려울것이다 

특히 상대가 이런 방출계 능력이라면 왕자는 끝이다

제츠 상태라는 건 곧 넨에 대한 방어력이 전무하다는걸 의미하고 평소라면 왕자를 보호해줄 넨수들조차 제츠 중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육체를 단련한 환영여단마저 넨으로 보호받지 못한상태에서는 아우라를 맞는것만으로도 큰 데미지를 입는다고 하는데 일반인 수준의 왕자라면 결과가 뻔한것

왕자가 재능이 비범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 만큼 위에 말한 경우처럼 쉽게 당하는 일은 없겠지만

무적처럼 보이는 능력도 미리 안다면 파훼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능력자들이 어째서 넨 능력을 꼭꼭 감추고, 싸울때 서로 미리 알아내려고 기를 쓰는지 짐작할 수 있다